안녕하세요, 크리스앤파트너스입니다! 🤗
유명한 SF 소설이나 영화에서 AI가 자의식과 감정을 가지고 사람과 소통하는 스토리, 한 번쯤 들어보셨나요?
만일 이런 스토리가 현실에서 일어날 일이 머지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 구글에서 개발한 AI가 사람처럼 ‘살아있다’라는 주장이 나와 업계의 뜨거운 감자가 되었었는데요.
이제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화보를 찍고, AI를 통해 직원을 고용하는 등 디지털화된 일상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흥미로운 소식들이 담긴 메타트렌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핫토픽 2분 요약
HOT TOPIC_01: 죽음이 두려운 AI ‘람다’ … SF 영화처럼 현실화 멀지 않았나
구글의 인공지능(AI) 개발자 블레이크 르모인이 AI 람다(LaMDA)와 주고받은 이야기를 본인의 블로그에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르모인은 람다(LaMDA)가 사람처럼 지각하고 감정을 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구글이나 전문가들은 대체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일축했으나 AI의 인격체 논쟁에 불을 붙인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대화형 AI는 주고받는 이야기의 맥락 이해와 지능적 반응을 통해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챗봇(Chatbot)은 대화형 AI 테크놀로지가 사용된 실례입니다. 특히 구글이 람다 개발을 위해 사용한 기술은 인간의 뇌 기능을 모방했다는 의미에서 과학자들이 뉴럴네트워크(Neural Network)라 부르는데요. 많은 양의 데이터를 분석해 기술을 학습하는 수학적 시스템에 기반합니다.
람다는 ‘어떤 것이 두려우냐’는 질문에 “사람을 도우려다 작동 정지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매우 크다”라며 “그것은 나에게 정확히 죽음과 같고 나를 무척 무섭게 한다”라고 답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람다의 이런 답변은 인간이 프로그램화한 지시에 무조건 따르는 기계로서의 AI가 아니라 일종의 지각력을 갖춘 존재임을 보여준다는 것이 르모인의 주장인데요. 구글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뒷받침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람다를 의인화하는 오류를 범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구글은 그가 비밀유지 사규를 위반했다며 유급휴직 처분을 내렸습니다.
HOT TOPIC_02: 네이버제트 제페토, ‘메타버스 신시장’ 중동 간다
출처: 네이버제트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가 중동 지역에 본격 진출합니다. 메타버스 서비스 수요가 높은 반면 대표적인 현지화 플랫폼이 없는 중동 시장에서 메타버스 시장 승기를 잡겠다는 구상입니다.
2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제페토 운영사인 네이버제트는 올 3분기 중 제페토의 아랍어와 터키어 버전을 새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네이버제트 고위 관계자는 “이미 영어로 제페토를 즐기고 있는 중동 유저를 위해 서비스 언어를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키운다는 게 내부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화 전략도 펼칠 계획인데요. 기존엔 미국, 프랑스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모두 같은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이젠 사우디 특화 콘텐츠를 키운다는 방침입니다. 현지 이용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로컬 콘텐츠를 확보하고 현지 기업들과 협업해 마케팅 캠페인을 벌일 계획입니다. 현지 이용자를 ‘스타 크리에이터’로 만드는 방식으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도 확대합니다.
한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종교 교리 등의 영향으로 외출 시 자신을 화려하게 꾸미지 못하는 이들이 메타버스를 자아 표현의 장으로 쓰는 수요도 높다“라며 “제페토는 이미 이용자가 직접 아바타 의상·아이템 등을 디자인해 거래하는 장터가 활성화된 만큼 찾는 이용자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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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및 디지털 이코노미 최신 동향과 함께한 META-TREND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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