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마이스는 지금 -미국-
안녕하세요, 크리스앤파트너스입니다. 😊
세계 마이스를 탐방해보는 <세계의 마이스는 지금> 시리즈의 마지막 주자는 바로, 🥁(두구두구)🥁 미국입니다!
미국은 나라의 규모만큼 마이스 산업에 강세를 보이고 있던 나라죠!
과연 코로나 이전과 이후, 미국은 어떤 모습으로 마이스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MICE on America
미국은 다수의 글로벌기업 본사와 국제기구본부 및 지역사무국이 위치하여 각종 회의와 전시회 등 행사 유치가 용이한 나라입니다. 마이스 산업에 진출한 싱가포르 등의 아시아 국가들의 선전으로 국제회의 성장이 주춤했으나, 개최건수는 그럼에도 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미국의 마이스 산업은 라스베이거스라는 아주 든든한 버팀목이 있는데요, 자세히 한번 살펴볼까요?
24년 연속으로 미국 최고의 컨벤션도시로 선정되는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는 카지노와 유흥 시설로 유명한 곳이었지만, 이제는 미국 마이스업계의 든든한 효자입니다. 80년대의 라스베이거스의 수입의 85%가 카지노에서 창출되었다면 현재는 70% 이상이 마이스 산업과 관련된 수익이라고 합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전자제품 전시회 CES는 전시 기간동안 약 2억 1000만 달러(약 2500억 원)의 경제효과 창출한다고 하니 엄청난 규모가 아닐 수 없습니다. CES 이외에도 2018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라스베이거스에서 총 48건의 대형 컨벤션(국제회의)을 유치했고, 크고 작은 회의가 연간 2만 4000여 건 진행되었습니다. 이렇게 미국은 라스베이거스를 통해 마이스 왕국으로의 변신에 성공하는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America after Covid-19
그렇다면 미국의 마이스 산업은 코로나 이후에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
미국은 작년 한 해 코로나 확진자가 세계에서 제일 많은 나라로 손꼽혔습니다. 인구수가 많은 나라인 만큼 감염자 수도 현저히 많았는데요, 그러한 팬데믹 상황 속에서 대다수의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었습니다. 워낙 규모가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던 미국이기에 그 피해 규모도 심각했는데요, 미국 경제의 96%가 타격을 입어 경제 피해 규모가 9.11테러 때보다 3배나 많다는 지적도 제기되었습니다.
작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예정이던 미국 경영자 협회 ASAE, 마이스 전문 박람회 IMEX America 2020는 취소되었고 자동차부품전시회 AAPEX 2020은 온라인 버추얼 전시회로 전환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크고 작은 회의,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었습니다. 이러한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코로나로 인해 활발한 Digital Transformation이 진행되며 오프라인 행사들이 온라인으로 다시 개최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전 세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는 가전 전시회 CES가 올해 1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CES 2021은 약 80,000여 명의 참가로 역대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된 100% 온라인 행사라고 합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접목시켜 가상 모임 공간을 제작하는 등 신선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온라인 행사의 단점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냈습니다.
또한 11월에는 IMEX America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최측인 IMEX그룹은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백신접종이 시작되어 11월이면 집단 면역체계가 구축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라스베이거스의 다시 한번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3주동안 세계 마이스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함께 살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전후무후한 힘든 시기를 겪고있는 모든 나라들이 본래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아
다시 왕래할 수 있는 날이 오길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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