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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7. 27 기준)

코로나19-사회적-거리두기-마스크-지구

@ 국내

 

수도권은 2주간 실시 예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줄어들지 않는 1,000명대 확진자 수로 인해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다시 2주간 연장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주간과 같이 5인 이상 집합 금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집합 금지 규칙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결혼식, 장례식에는 변동사항이 있습니다. 지난 2주간은 최대 49명의 친족만 참석 가능했었는데요, 앞으로의 2주간은 친족과 관계없이 최대 49명까지 허용된다고 합니다.
전시회와 박람회는 개최 시 부스 내 상주인력은 PCR 검사 후 음성확인자만 출입 가능하고 인원은 2명 내로 제한됩니다. 또한 예약제로 운영, 6m²당 1명의 면적당 인원 제한을 두는 등 방역 수칙을 강화합니다. 또한 국제회의와 학술행사는 좌석 두 칸 띄우기를 적용하여 허용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가 완화되었던 비수도권 지역 또한 7월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됩니다. 다만, 인구 10만 명 이하 시군 지역은 풍선효과 발생 우려가 낮다고 판단하여 자자체에서 지역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거리두기 3단계 격상으로 인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연장되며 공원, 휴양지, 해수욕장 등에서 야간 음주가 금지됩니다. 유흥시설 집합 금지, 학원, 실내체육시설, 오락실 등에 대한 22시 운영 제한 조치가 적용됩니다.

@ 국외

 

현재 올림픽이 개최되고 있는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과 관련해 선수단 2명, 선수단 관계자 3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도쿄올림픽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155명을 기록했습니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도쿄에서는 1,429명의 확진자가 추가되었습니다.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가 약 4691만 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39.90%, 2차 접종자는 약 3247만 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25.54%입니다.

미국에서는 백신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아직 50%가 완전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요,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 등을 인용해 23일 기준 백신 접종 횟수는 53만7천여 건으로, 4월 13일 최고치(338만 건)와 비교해 84% 급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는 1회 이상 백신 접종자가 4000만 명을 넘겼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는 프랑스 인구 60%에 달하는 수치라고 트위터에 밝혔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최근 델타 변이로 인한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예방으로 음식점 및 여가 시설 출입 시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증명서인 ‘백신 여권’을 제시하라고 했는데요, 이에 해당 조치가 과도한 제약이라며 전국에서 16만 명이 규탄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사이판트래블 버블*을 협약을 맺고 지난 24일부터 시행했는데요, 초반 기대와는 다르게 국내 4차 대유행 및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당분간은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트래블 버블: 코로나19 상황에서 두 국가 이상이 협약을 맺고 양국간 격리 조치 없이 여행을 허용하는 것

하루 속히 코로나 바이러스의 온전한 종식이 오길 기도하며, 올림픽에서 열심히 땀 흘리고 있는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길 바랍니다!

Chris & Part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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