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평화의 시작, UN의 날

안녕하세요 크리스앤파트너스 입니다😊

10월은 공휴일과 기념일이 많아서 그런지 특히 더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빠르고 바쁜 10월에 국제 사회의 평화​와 관련된 기념일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오늘은 곧 다가오는 UN의 날국제 평화의 중요성을 함께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UN의 날이란?

UN(United Nations)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국제 평화를 유지하고 각 나라 사이의 우호를 다지며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인도적 문제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 위해 창설된 기구입니다. ​ UN의 날1945년 10월 24일에 UN이 창설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되었습니다. 유엔은 총회, 안전보장이사회, 신탁통치이사회, 국제사법재판소, 사무국 등 6개의 산하 기구를 두고 있으며 국제노동기구(ILO),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국제통화기금(IMF),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16개의 전문기구가 있고, 본사는 뉴욕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국과 유엔

유엔과 우리나라의 인연은 유엔한국위원단이 1948년 총선거 참관을 위해 입국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참전을 신속히 결의하였고, 유엔 회원국의 파병과 지원이 이어졌으며 유엔의 도움으로 한국의 회복과 부흥을 위한 학교와 공장도 건설되었습니다. 유엔은 초등학교 교과서 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1957년 대한민국에 유네스코 사무소를 설립했고, 아동을 위한 유아식, 약품, 음식 및 의류를 제공하기 위해 1962년 유니세프 사무소를 설립하는 등 지속적인 원조를 제공했습니다.​

 

​이후 한국은 급성장하며 1980년대 초반부터 유엔개발계획의 원조를 더 이상 안 받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 설치되었던 유네스코 사무소의 해체는 한국이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하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91년 한국의 유엔 가입은 현재까지 이어온 유엔과 대한민국의 우호적인 파트너십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가입 이후 한국의 외교는 유엔에서 여러 주요 역할을 했습니다. 1997-1999년 임기의 안전보장이 사회 비상임이사국에 선출되었고, 제56회 총회 의장으로 선출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8대 유엔 사무총장인 반기문 사무총장을 배출했습니다.

불과 몇 십 년 전 한국은 전쟁으로 인한 고아와 가난 때문에 극심한 고통을 받던 국가였으나 국제 평화 기구들의 도움 덕분에 지금의 모습으로 회복되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은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이 필요한 국가들을 지원하는 나라로 바뀌며 유엔 기구와 친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평화의 중요성

유엔 설립이 얼마 되지 않아 1950년 6월 북한이 남한을 무력 침략했을 때 미국을 비롯한 유엔 회원국들이 대한민국을 발 벗고 나서 도왔던 것은 국제 평화와 협력을 주도하는 유엔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유엔의 도움으로 단기간 내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변화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을 사레로 국제연합 기구 유엔과 국제평화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한국은 전쟁의 위기를 극복하고 살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유엔의 도움과 국제평화의 소식이 절실한 곳들이 전 세계 속에는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제 2년이 다 되어가는 코로나로 전 세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고, 실업률과 폐업률은 계속해서 상승했습니다. 또한 불과 지난 8월 말, 탈레반 정권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며 순식간에 아프가니스탄인들은 자유와 권리를 완전히 상실한 채 고통 속에서 구조의 손길만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국제연합과 평화는 이 시대 속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만약 국가 간에 분쟁과 갈등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나라의 발전과 기술혁신에도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평화의 목적과 가치를 증진시키고 평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여러 업계와 기업들은 평화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평화 컨퍼런스들

1.Global Peace Convention 2021

 

글로벌 피스 컨벤션은 세계 평화와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지난 2009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전 세계 4개 대륙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컨벤션입니다. 2019년 2월에는 서울에서 개최돼 ‘통일 한반도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올해는 변화하는 세계, 평화 구축을 위한 도덕적이고 혁신적 리더십’을 주제로 2021 글로벌피스컨벤션 행사가 지난 8월 열흘간 진행되었습니다. 포럼 연사로는 대표적으로 문현진 (글로벌 피스 재단 설립자 겸 세계의장), 존 에버라드 (전 북한 주재 영국 대사),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태영호 (국민의 힘 의원) 등 국내외 석학, 정책 입안자, 언론인 등 각계각층 지도자들이 참여해 세계가 맞이하고 있는 평화에 대한 다양한 도전과제들을 나누는 유익한 토론의 장이 열렸습니다.

 

2.GEEF 2021

 

제3회 GEEF는 올해 2월 ‘평화, 번영, 협력, 안보를 뛰어넘어(3Ps Beyond Security : Peace, Prosperity and Partnership)’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마가렛 찬 (제7대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제프리 D.삭스 콜럼비아대학교 교수 등 각계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과 석학들이 연사 및 토론자로 참석했습니다. 또한 유엔 난민기구 특사인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반기문 연세대학교 글로벌 사회 공헌원 명예원장(제8대 유엔사무총장)의 특별 대담도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야기된 전 지구적 위기 상황에 대해 진단하고, 기존의 일부 선진국 중심 국제협력 체계의 문제점을 점검하며, UN이 설정한 지속 가능발전 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체계 변화의 방향성을 논의했습니다.

 

3.SPIC 2021

 

다가오는 11월 일상과 한반도, 세계의 평화 이슈를 다루는 제1회 서울 평화 싱크탱크 국제 컨퍼런스2021년 11월 8일-9일에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됩니다. SPIC 2021(Seoul Peace Initiaive Consortium)은 서울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차별과 갈등의 문제를 진단하고 공존과 평화를 이루기 위한 공론의 장을 열 예정입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당면한 평화,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세션과 서울 중심의 평화 이니셔티브를 위한 국제사회와 국내의 시각을 공유하는 세션들로 구성됩니다. 다양한 평화에 대한 개념세계화 시대 속 평화 공존은 어떠한 전망을 가지고 있는지 SPIC 2021에 참여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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