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W 2026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립니다. FactBlock이 주최하고 업비트가 메인 스폰서로 합류한 이번 에디션은 역대 최대 규모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인 10월 7–8일에는 싱가포르에서 TOKEN2049가 이어집니다. 글로벌 Web3 업계가 ‘아시아 서킷’으로 움직이는 이 2주 동안, 서울은 전 세계 파운더와 투자자가 모이는 도시가 됩니다.
이 시기를 노리는 기업이라면 — Web3 스타트업이든, 거래소든, 글로벌 본사를 둔 한국 지사든 — 지금이 사이드 이벤트 준비를 시작할 마지막 적기입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좋은 베뉴와 좋은 날짜는 여름이 끝나기 전에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메인 무대보다 사이드 이벤트인 이유
KBW의 본 행사는 브랜드 노출의 무대이지만, 실제 비즈니스 — 파트너십, 투자 미팅, 채용 — 는 대부분 사이드 이벤트에서 일어납니다. 문제는 경쟁입니다. KBW 주간에는 수백 개의 사이드 이벤트가 같은 게스트 풀을 두고 경쟁합니다. 특히 2026년은 TOKEN2049와의 간격이 일주일도 안 되기 때문에, 글로벌 게스트 대부분이 9월 29일 직전에 입국해 10월 3–4일이면 싱가포르로 떠납니다. 승부가 갈리는 저녁은 사실상 사흘이고, 그 사흘의 프라임 슬롯을 잡는 게임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왜 6월인가: 15주 역산 타임라인
지금 ~ 13주 전: 목적 정의. 브랜드 런칭인지, BD 파이프라인인지, 커뮤니티 구축인지부터 정합니다. 형식(임원 디너, 네트워킹 파티, 데모데이)과 규모는 목적에서 따라 나옵니다.
12주 전: 베뉴 확정. 한강 수상 베뉴, 강남 루프탑, 특급호텔 볼룸 등 인기 공간은 초여름부터 복수의 가홀드가 걸립니다. 구두 협의가 아니라 계약서에 서명된 상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10–8주 전: 프로덕션 파트너 확정. 무대·음향·조명, F&B, 운영 인력을 묶습니다. 글로벌 본사 주도 행사라면 한국어 계약과 벤더 커뮤니케이션을 처리할 로컬 파트너가 이 단계에서 결정적입니다.
6주 전: 등록 오픈. 이벤트 페이지를 열고(KBW 사이드 이벤트는 Luma가 사실상 표준입니다), 공식·커뮤니티 사이드 이벤트 캘린더 등록을 신청합니다.
4주 전: 마케팅 푸시. 자사 채널, 파트너 채널, KBW 커뮤니티 그룹을 통해 알립니다. 인비테이션 행사라면 1차 초청장이 이때 나가야 합니다.
2주 전: 운영 설계. 큐시트, 인력 배치, 게스트 등급별 응대, 도어 정책을 확정합니다.
행사 주간: 리허설. 현장 테크니컬 리허설은 생략하면 반드시 티가 납니다. 야외 요소가 있다면 우천 플랜까지.
사례: KBW 2025의 오프닝 나이트
작년 KBW의 시작을 연 것은 Sahara AI Connect Party 2025였습니다. 한강 세빛섬 컨벤션홀에 약 1,000명 — 국내외 VIP, 업계 리더, 글로벌 파트너 — 이 모였고, 기술과 문화, 음악이 어우러진 페스티벌형 구성으로 KBW 주간의 ‘머스트 어텐드’ 이벤트로 자리잡았습니다. 저희 크리스앤파트너스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맡았습니다. (프로젝트 보기)
이 행사가 보여주는 것은 하나입니다. KBW 주간에 기억되는 행사는 ‘리셉션’이 아니라 ‘경험’으로 설계된 행사라는 것.
지금 무엇부터 해야 하나
사이드 이벤트를 검토 중이라면 순서는 이렇습니다: ① 목적과 예산 레인지 정의 → ② 후보 날짜 2–3개 → ③ 베뉴 후보 답사 및 가계약. 이 세 단계만 6월 안에 끝내도 9월의 선택지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크리스앤파트너스는 KBW를 포함한 글로벌 테크·Web3 행사를 12개국 이상에서 260회 넘게 기획·운영해 왔습니다. KBW 2026 사이드 이벤트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프로젝트 문의로 간단한 브리프만 보내주세요. 베뉴 후보와 예산 추정안으로 답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