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Digital Transformation으로부터 시작된다.
안녕하세요, 크리스앤파트너스입니다. 😊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비대면/온택트 문화가 우리 일상 속에 뉴노멀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에 다양한 산업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장기적 관점에서 준비하고 있던 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을 앞당기어 빠르게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디지털 전환이 무엇인지, 어떤 사례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Digital Transformation?
출처: 유튜브 YTN 사이언스 채널 [다큐S프라임]
Digital Transformation이란 디지털 전환, 즉 디지털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하여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시키는 것을 뜻합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4차 산업혁명이 급격히 가속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 단순히 IT 업계에서만 사용되어지는 개념이 아닌 생산, 판매, 서비스 등 모든 업종을 아우르는 화두로 이 디지털 전환(이하 DT)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 삶에 자리 잡기 시작한 DT의 사례와 MICE업계에의 적용점을 알아볼까요?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Digital Transformation 사례
현재 진행형으로 팬데믹 상황에 있는 우리에게 DT은 이미 생활 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비대면이 중요 키워드로 떠오른 요즘, 음식점이나 카페에 가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거나 핸드폰 어플을 이용해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일 모두 일상 생활 속에서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예시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인 사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웨비나
작년 한 해 전세계적으로 대다수의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시행, 온라인으로 업무를 전환했습니다. 기업내뿐만 아니라 회사 대 회사로 진행되는 미팅를 비롯해 각종 세미나, 국제회의 등도 모두 온라인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인 웨비나(Webinar)가 바로 대표적인 DT의 예시입니다. 웨비나가 행해지는 가장 대표적인 플랫폼 Zoom은 지난 2020년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입니다. 일일 사용자수가 약 3억 5,000명에 이르고 주가는 5배, 수익은 4배 이상 뛰며 그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Zoom의 지난 한 해 업적을 통해 다양한 기관, 기업, 국가에서 DT을 진행중에 있음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면의 발표/회의 자료를 준비해 세팅된 현장에 함께 모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대신, 각자의 나라/공간에서 웹캠을 통해 얼굴을 보고 화면공유를 통해 자료를 열람하는 웨비나는 현재 MICE 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DT의 모습입니다.
메타버스
출처: 샌드박스
2021년, 주목받고 있는 가장 핫한 트랜드는 바로 메타버스(Metaverse)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바탕으로 현실을 초월한 3차원 가상세계 현실을 뜻하는 메타버스는 이미 미국 10대들이 가장 오랜 시간 머무르는 플랫폼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표적 플랫폼으로 손꼽히는 “로블록스”는 미국의 16세 미만 청소년의 55%가 가입했고, 하루 평균 접속자만 4,000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인기 K-Pop 아이돌 방탄소년단은 “포트나이트”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신곡의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 19로 선거 유세에 어려움을 겪자 게임 “동물의 숲”을 활용해 선거 캠프를 개설하고 유권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했습니다. 나이키코리아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현실에서 벗어나 가상의 공간에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사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비대면 워크숍 ‘나이키 디지털 필드데이’를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메타버스 활용을 통해 엔터테이먼트 영역을 뛰어넘어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DT이 진행되고 있는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기업들의 DT 사례
해외기업과 국내기업 모두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커피 체인점계의 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스타벅스는 활발하게 DT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꼽을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 앱으로 쿠폰을 모으는 e프리퀀시 서비스, 음료를 주문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음료를 픽업할 수 있는 사이렌 오더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뉴욕에는 음료를 픽업만 할 수 있는 픽업전용 매장을 오픈해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주문한 음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스웨덴에서 시작해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가구매장 이케아는 AR을 활용해 구입하고자 하는 가구가 집에 어울리는지, 어떻게 배치할 수 있는지 고객이 사전에 파악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새벽배송 시스템, 당일배송 시스템에서 DT 사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최근 유통업계는 물품의 보관, 포장, 배송, 재고 등의 관리를 총괄하는 통합 물류 관리 시스템인 풀필먼트 (Fulfillment)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세계 이마트에서는 이 시스템의 전환으로 기존 직원 1명이 1시간에 30건으로 해결하던 배송 건수를 약 50여건까지 늘려, 더 많은 고객에게 더 빨리 배송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MICE 업계의DT
팬데믹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계가 MICE 업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2021년은 백신의 유통으로 인해 다시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이벤트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어집니다. 그러나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완전히 종료된다고 할 지라도 또 다른 바이러스가 우리에게 찾아오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코로나 이전의 MICE 업계는 현장에 최대한 많은 인원을 모으고, 한 공간에 최대한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온라인 참석이 필수 옵션이 되는 뉴 노멀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이미 많은 글로벌 컨벤션 센터들이 행사에 사용되는 디지털 장비와 전문 스튜디오 등을 새롭게 구축하고, 대형 센터들뿐만 아니라 중소형의 시설 및 기업들 또한 이러한 트랜드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유병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DT은 단기적인 시각이 아닌 시간과 비용을 충분히 투자하는 롱텀 프로젝트의 관점에서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DT은 “사용자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 기저에 깔린만큼 충분한 분석과 시행착오를 걸쳐 MICE업계 또한 뉴 노멀 시대에 안전하게 고객의 새로운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고객이 우선이 되는 DT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크리스앤파트너스에서는 체계적인 분석과 다양한 도전으로 인해 한층 높은 디지털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업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딩 그룹으로서 이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디지털 접근방식의 당위성과 탁월함을 증명하였습니다.
국제컨벤션협회와 서울관광재단 주최의 <2020 ICCA 총회 허브 서울>, 서울특별시 주최, 서울연구원 주관의 <2020 서울평화대화>,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주최의 <제3회 아프리카 무예 웨비나>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성공적으로 운영해낸 검증된 PCO입니다.
다양한 대면/비대면 미팅, 하이브리드/버추얼 이벤트, 디지털 마케팅을 위해 준비된 전문 플랫폼 크리스앤파트너스와 함께 이벤트를 준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