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앤파트너스와 함께 알아보는 코로나19 최신 동향

(2021. 12. 07. 기준)

코로나19-covid19-사회적거리두기-위드코로나-방역지침-마스크-위생

출처: Freepik

안녕하세요, 크리스앤파트너스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차 감소하는 양상에 따라 지난 11월,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자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었는데요,
최근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무서운 확산세에 다시금 정부가 방역 대책을 강화했습니다. 😷
우리의 일상과 해외의 각 나라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2021년 12월 6일(월)부터 2022년 1월 2일(일)까지 4주간의 추가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되면서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길 예정입니다.

우선 사적 모임의 인원이 다시 조정되었습니다. 수도권은 6인 이상, 비수도권은 8인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됩니다. 또한 방역 패스의 범위가 확대되어 식당, 카페, 학원, 영화관, 독서실, 박물관 등의 16개의 시설에서도 백신 접종 완료자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48시간 이내 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등의 예외 존재) 백신 미접종자는 단독 1인으로 이용 가능하며 이는 사적 모임으로 모이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미접종자는 1명만 예외가 인정됩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이 10일간 격리를 해야 합니다. 이는 백신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국가의 입국자(내·외국인)를 대상으로 합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와 트래블 버블을 채결한 싱가포르, 사이판 등의 국가로의 여행도 잠시 제동이 걸렸습니다.

결혼식, 돌잔치, 장례식 등은 백신 미접종자가 있을 시 100명 미만으로만 구성되어야 하며, 접종 완료한 사람들로만 구성 시 500명 미만까지 수용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확진 시, 확진자는 재택 치료가 불가능한 위중증 환자가 아닌 경우에는 재택에서 치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국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미국에도 상륙한 가운데, 미국의 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 만명을 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5일, CNN 등의 외신은 미국의 최근 7일간 일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만 1437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두 달만에 10만 명 선을 넘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소 12개 주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지역사회 전파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은 오미크론 변이 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모든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금지하고 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 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국경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전원에 대한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확인하도록 후생노동성이 지방자치단체에 통지했습니다. 현재까지의 일본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3명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유럽의 곳곳에서는 완화했던 방역을 다시 강화하려는 정부의 방침에 반대하려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독일 등의 나라에서 “내 몸은 내가 결정한다.”, “불안이 너를 아프게 한다.” 등의 팻말을 들고 정북의 방역 강화 조치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현재 백신 미접종가의 식당, 카페 시설 등의 이용이 제한되고 있고 오스트리아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필수 목적 외 통행을 제한하는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유럽질병에방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4일 기준으로 유럽 30개국 중 17개 국가에서 167건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소중한 나와 주위 사람들을 위해 개인 위생과 방역에 힘을 기울여,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랍니다. ☃

Chris & Partners

Author Chris & Partners

More posts by Chris & Partners

Leave a Reply